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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걷기를 해야하나
이전의 행복을 위한 스포츠 활동은 시간적, 경제적인 여유 속에서 자유롭게 행하는 선택적 활 동이었다면 최근의 스포츠는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의 일과로서 실행하는 필수적 활동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인간은 보다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왔다. 현대사회는 이러한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가 새로운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운동부족과 과도한 영양섭취에 따른 비만과 운동 부족증 등과 같은 삶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복지사회에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스포츠라는 신체활동을 이용해 현대사회가 추구하는 복지사회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즉, 스포츠는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가족의 화합과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이상적인 인간을 형성하는 구심적 역할로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스포츠의 영역은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의 생리적, 정신적, 사회적 차원을 고려하여 각기 다른 특징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지역사회에서 개개인들의 삶의 만족을 제시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의 과학기술문명은 우리들에게 많은 혜택과 편리를 가져다주어 우리들의 생활을 한층 행복하게 해 주었으나 개인의 일상 생활의 편리와 안락에서 오는 운동부족으로 생물로서 지녔던 여러 가지 능력과 기능을 잃게 하고 있다. 또한 현대인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더불어 신체적으로 순환기, 호흡기, 소화기계의 질병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간경화증, 만성위염 등의 성인병의 위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몸은 활동을 전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심장, 폐, 혈관, 근육 등의 기능은 적당한 운동으로 규칙적인 자극을 줄 때 그 기관의 기능이 향상되며 인간은 생명이 있는 한 움직임을 필요로 한다. 이에 우리는 운동부족현상을 극복하기 위하여 하루의 일과에서 운동시간을 꼭 마련해야 할 것이며 운동을 한다는 것은 단지 몸을 튼튼하게 하는 체력 만들기가 아니라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고 활동적인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 것이므로 평소의 모든 면에서 배려와 개선이 필요하다.
운동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현대인의 특성상 걷기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통해 별다른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출?퇴근시에 우리는 최소한의 걷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점심시간과 같은 짧은 시간에도 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인 것이다.
또한, 걷기는 유산소 운동으로서 심장, 혈관, 혈액 등의 순환기능과 폐, 기관지 등의 호흡기능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에너지수준 증가, 체중을 조절 및 신체의 기초 대사량 향상 및 적정 콜레스테롤수준의 조정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과 죽음의 예방 그리고 전체적인 건강의 수준향상에 크게 이바지한다.


신발 걷기운동에 최적화된 신발은 가볍고, 좋은 뒷꿈치 쿠션과 유연한 앞꿈치, 안정성을 위해 뒷꿈치를 지탱하는 구조가 튼튼하고, 발가락이 구부러지지 않고 펴질 수 있는 여유 공간과 낮은 옆면을 가진 신발이다.
빠르게 걷는 사람들이 걷는 동안과 운동 후에 뜨거운 발을 빠르게 식혀줄 수 있는 숨쉴 수 있는 망사로 된 신발이 필요하다.
압파(발앞등부분) 신발끈이 조절될 수 있나, 봉제가 단단한가, 통기성이 있는가.
발끝 발끝의 1cm정도의 여유가 있는가, 발가락을 넓힐 수 있는 폭이 있나.
힐 가드 뒷꿈치가 푹 들어가 잘 감싸주는가
뒤꿈치의 쿠션성(신축성) 단단하며 충격을 부드럽게 하여 주는가, 뒷꿈치의 접지면이 조금 비스듬이 솟구쳐 있는가, 신발자체에 환기구멍이 있는가.
안창 공기가 빠져나갈 구멍이 있는가, 땀이 나도 젖지 않는 표면소재인가, 쿠션성이 있는가.
양말 사람의 발에서 나는 땀의 양은 1일 약 1컵. 그래서 걷기 운동에서는 양말선택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땀의 흡수력은 면이 제일 좋지만 걷기 운동에서는 신축성이 중요하므로 순모나 털제품이 좋다.
가장 좋은 옷은 피부로부터 습기를 흡수
하고 피부가 숨을 쉴 수 있게 고도의 기술이 종합된 섬유로 만들어진다. 더운 날씨에서는 몸을 시원하게, 차가운 날씨에서는 따뜻하게 유지하라. 그러나 고급섬유로 만들어진 옷은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으므로 면과 같은 자연섬유로 만들어진 옷을 선택하라.
상의는 소매가 길든 짧든 편안해야 하고, 팔의 스윙이 자유로워야 한다.
바지의 경우는 두 허벅지 사이에 마찰과 염증을 일으킬 염려가 없는 부피가 크지 않고 느슨한 것을 선택한다. 겨울에는 긴 타이즈를, 여름에는 허벅지 길이의 타이즈를 고려하라.
모자 여름에 태양으로부터 눈과 피부를 보호하고, 겨울에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강한 햇빛이 싫다면 챙이 달린 모자를 쓰거나 가장자리가 넓은 모자를 고려하라.
장갑 가볍고, 땀을 흡수하는 재질로 만든 장갑이나 따뜻한 벙어리 장갑이 좋다.
기타 선글라스는 눈의 통증과 손상을 예방한다.
광선차단제를 이용하여 무릎, 얼굴, 목을 보호하라.
 
(1)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
걷기 운동은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허리가 아프다」「무릎이 아프다」「등이 아프다」등의 병이 있을 때는 삼가한다. 마음에 걸리는 사람은 시작하기 전 걷기운동을 해도 지장이 없겠는가를 의사와 의논·의학적 검사를 받아 두는 것이 마음 편하게 제1보를 내디딜 수 있다.
또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숙취·수면부족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무리하지 말고 중지해야 한다. 즐겁고 쾌적한 상태에서 실시하여야만 걷기운동의 효과가 나타난다.
(2) 준비운동과 스트레칭
걷기운동은 `보통 걷는다`라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 걷는다` `운동을 위해 걷는 것`이므로 우선 운동한다는 몸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준비 운동(워밍업)과 스트레칭이다. 어느 쪽도 운동중의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중요한 운동이다.
(3) 스트레칭 포인트
스트레칭은 지금으로부터 사용할 근육과 건을 천천히 늘려 유연성을 반동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의할 것은 무리한 스트레칭이나 강하게 반동시키는 스트레칭은 근육이나 관절을 다치게 하므로 주의하여 주십한다. 얼굴에 가볍게 땀이 날 정도로 5~7분 실시한다